미국 종목 파헤치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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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뜰수록 수익률 'UP' 이색 상품들
비용 부담 없이 선물옵션 효과 롱 - 숏 등 헤지펀드 전략 구사 외환·원자재·부동산 등 투자 다각화 요즘 뜨는 개별주 ETF는 뭘까 전세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자산 규모가 9조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 사이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수 년간 시장이 확대되는 사이 상품의 투자 영역과 구조에 끊임 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고, 그 결과 과거 개인 투자자들이 생각하기 힘들었던 전략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특정 종목이나 주가 지수의 하락이 예상될 때 투자할 수 있는 인버스 ETF가 생겨나면서 하락장에서도 고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이 가능해졌다. 또한 K 팝이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인기를 얻을수록 수익률이 ..
2022.09.07 -
메타, 스냅 악몽 안 끝났다....."언더퍼폼"
주요 소셜네트워크 주식, 나스닥 100에 '언더퍼폼' 틱톡 부상·애플 정책·거시 여건 부담 '퍼페트 스톰' 안 끝나, 일부에서는 존립 위기 제기 저렴한 가격 경계해야 올해 들어 SNS 기업들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역사적으로 저렴해진 가격에도 전문가들은 각종 악재가 겹친 이들 종목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조언한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스(META)와 스냅챗의 모기업 스냅(SNAP), 핀터레스트(PINS) 등 굵직한 대표 소셜 미디어 기업들을 올해 약세를 보인 다른 기술업종에 비해서도 월등히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25일까지 메타의 주가는 연초 이후 50%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며 스냅은 76%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의 올해 낙폭 20%를 밑도는..
2022.08.30 -
엔비디아 베팅? '살아있는 전설' 버핏이 달라졌다.
'OOO' 섹터 20여년만에 비중 10% 돌파 버핏의 '숨겨진 주머니'에 편입된 성장주 가치 투자 고집하던 버핏의 변신 '연평균 20.1%' 워렌 버핏이 1965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에 오른 이후 기록한 성적이다. 2021년까지 57년간 누적 수익률은 364만 1613%에 이른다.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 받는 이유다. 버핏은 가치 투자의 아버지로 통한다. 주가가 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매입한 뒤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할 때 매도하는 전략은 그를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려 놓았다. 장기 투자도 버핏의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코카콜라를 포함해 그가 장롱 속에 수 십년간 묻어 둔 종목이 상당수다. 그런데 버핏이 달라졌다. 2000년 이후 20년여간 금융과 필수 소비재, I..
2022.08.25 -
'은퇴 위기' 인덱스 펀드에 돌파구가 있다?
인생의 2막을 준비하지 않으면, 암울한 현실을 맞이할 것이다 노후 자금 마련은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좋다!!!! 예를 들어 1억을 모은다고 가정했을 때, 당연히 40대에 비해 20대가 긴 시간동안 불입할 수 있기 때문에 금액이 적어진다. 반면에, 매월 동일한 금액을 불입할 경우 마찬가지로 더 긴 시간동안 불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시 손에 쥘 수 있는 자금이 훨씬 커진다. 물론 투자 자산이 고수익률을 창출한다면 40대에 노후 자금 마련을 시작하더라도 20대부터 시작한 이들을 앞지를 가능성이 없진 않다. 하지만 기대 수익률은 시작 시기나 장기적인 불입 금액만큼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전문적인 투자가들에게도 자산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 장기간 고수익률을 제공할 자산을 찾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우선 스..
2022.08.22 -
제 2의 FAANG을 찾아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시대가 종료를 맞는다? 이들의 시대가 종료를 맞았다는 주장은 주장일 뿐 섣불리 투자자들이 움질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각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파워가 여전한 현재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이 둔화되는 한편 벨류에이션을 포함한 주요 지표를 눈여겨 봐야 한다. 무엇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이들 빅테크가 직격탄을 맞았고, 코로나 이전과 같이 증시 전반의 상승을 주도하지 못하는 듯하다. 더 나아가 이른바 '디지털 4.0'시대가 속도를 내면서 주식시장에도 새로운 주도주가 부상할 것이다. ☞ '디지털 4.0' 시대 = 디지털 기술을 산업제품과 물류와 연결하는 시대 ◈ FAANG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비즈니스 자체의 외형 성장이 둔화되는 것..
2022.08.07 -
또 한 차례 자이언트 스텝 강행, 그러나 증시는 폭등? (7/28)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언급 건드라크 "성장주 저가매수 타이밍" 캐시우드 최근 집중 매입한 종목은? 미국 대가들이 담는 성장주들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27일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 2달 연속 기준금리를 75bp(1bp=0.01%) 인상했지만 뉴욕증시는 축포를 터뜨렸다. 나스닥 지수(4.06%폭등), 다우존스 지수(1.37%상승), S&P500 지수(2.62%상승) 왜??? 정책자들이 금리를 1%가 아닌 0.75%를 올린데 대한 안도감과 연준의 매파 정책이 조만간 정점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의 매수를 부추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