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시나리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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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가] 中 리오프팅 기세 타고 '100달러 돌파론' 고조
"유가 중기 추세선 막 회복, 시세 바닥 공고" 中 올해 수요 증가분 30%, 공급 제한 판단 선물시장은 혼란상, 상승-하락 모두 상정 월가에서 유가 100달러 돌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대러시아 제재, 미국을 비롯한 산유국의 제한적인 생산여력 등 3가지 요인이 맞물려 긴축적인 수급 여건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일각에서는 140달러 도달 주장도 나온다. 유가 중기 추세선 막 회복 현재 유가의 국제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16일 유럽 선물시장 종가 기준 배럴당 84.46달러다. 작년 3월 14년 만의 최고치이자 연중 최고가인 127.98달러에서 34% 밀린 상황이지만 12월부터 바닥을 시험하면서 반등을 시도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
2023.01.27 -
미국 중간선거 D-1, 시나리오별 정책 예상과 업종 영향 정리 (2-1)
하원 공화 과반 유력, 상원 불확실 금융시장 '의회 권력 분점' 선호 재정·세금·부채한도·안보 등 초점 에너지·대마·헬스케어 등 영향 내년부터 2년 동안 미국의 예산과 정책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11월 8일 중간선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원제로 운영되는 미국 의회의 상·하원 양쪽 의원을 선출하는 중간선거는 올해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가 종전보다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입법 권한을 쥔 곳은 의회이고 중간선거 결과는 차기 미국 대통령선거(2024년)의 '풍향계'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일정이다. 예상되는 선거 결과와 이에 따른 정책 방향, 그리고 주식시장의 주요 업종에 대한 영향을 정리해봤다. 하원 공화당, 상원..
2022.11.08